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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관련해 임시보관시설 확보 문제로 진땀을 빼고 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말에 포항지역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온 컨소시엄과 계약이 끝나 이달 중에 쓰레기 수거를 맡을 업체를 새로 구해야 한다. 서산출장샵
중간 집하장 역할을 하는 적환장 없이 각 차량이 타지역 처리장까지 쓰레기를 이송하려면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맡은 컨소시엄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에 적환장을 마련해 활용했다.
그러나 철강산단을 관리하는 포항철강관리공단은 적환장이 제조업이 아니어서 위법하다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새로 계약하는 업체는 새로운 적환장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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